이 기사는 2026년 8월 30일 08시 05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되었습니다.</p>
<p data-source-line="4-4">[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9월 회사채 차환 시즌이 본격화하면서 기업들의 공모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이 잇따르고 있다. 증권사와 금융지주사를 중심으로 자금 조달과 자본 확충이 이어질 전망이다.</p>
<p data-source-line="6-6">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8월 31일~9월 4일) 우리금융에프앤아이(F&amp;I·A0), 대신증권(AA-), 하나증권(AA0), 코웨이(AA-), DB증권(A+), 롯데오토리스(A+)가 기관투자자 대상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JB금융지주(A+), iM금융지주(AA-), 신한금융지주(AA-)는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선다.</p>
<p data-source-line="8-8">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9월 1일 1.5년물 200억원, 2년물 700억원, 3년물 600억원 등 총 1500억원을 목표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최대 2500억원까지 증액 가능성을 열어뒀다.</p>
<p data-source-line="10-10">'AA-' 신용등급을 보유한 대신증권은 같은 날 총 1500억원 모집에 나선다. 2년물 700억원과 3년물 800억원으로 트랜치(만기)를 구성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할 계획이다.</p>
<p data-source-line="12-12">9월 2일에는 하나증권과 코웨이, DB증권이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하나증권은 2년물과 3년물 각각 1500억원씩 총 3000억원을 모집하며 최대 5000억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 코웨이는 2년물 600억원, 3년물 1100억원, 5년물 300억원 등 총 2000억원을 목표로 한다. 최대 발행액은 4000억원이다. DB증권은 1.5년물 700억원과 3년물 800억원 등 총 1500억원을 모집한다.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할 계획이다.</p>
<p data-source-line="14-14">롯데렌탈의 지급보증을 받는 롯데오토리스는 9월 3일 1.5년물과 2년물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희망금리밴드는 개별 민평금리 대비 -4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40bp다.</p>
<p data-source-line="16-16">금융지주사들은 신종자본증권을 통해 자본 확충에 나선다. JB금융지주는 9월 2일 5년 뒤 조기상환권을 행사할 수 있는 1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iM금융지주는 3일 1000억원을 모집하며 희망금리 상단은 연 5.0%다. 신한금융지주는 4일 27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 나선다. 희망금리밴드는 연 4.3~4.9%로, 최대 4000억원까지 증액할 예정이다.</p>
<p data-source-line="18-19">채권시장 관계자는 "신용도가 높은 증권사들을 중심으로 회사채 발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지주사들도 자본 확충을 위해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서고 있다"며 "9월 차환 시즌이 시작된 만큼 당분간 발행 물량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