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에 새로운 기차역이 문을 엽니다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위치한 북삼역이 2월 28일부터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합니다. 이번 개통은 100년 만에 칠곡 지역에 새롭게 들어서는 기차역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478억 들여 지은 현대식 역사
북삼역은 2019년에 공사를 시작해 47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완성되었습니다. 지상 3층 건물로 지어진 역에는 승강장 곳과 선상 연결통로가 있으며, 광장과 36대를 주차할 있는 주차장도 함께 마련되었습니다.
평일에는 하루 94회, 주말에는 92회의 열차가 운행됩니다. 상행선과 하행선이 거의 동일하게 배치되어 있어 대구 방면과 구미 방면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있습니다.
100년 만의 탄생
칠곡 지역에는 1905년 왜관역, 1918년 약목역이 개통된 이후 오랫동안 새로운 기차역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북삼역은 그로부터 100년이 지나 처음으로 만들어진 역입니다.
북삼읍에는 2만 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대구와 생활권이 연결되어 있어 기차 이용 수요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사곡역이나 왜관역까지 멀리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기차를 타기가 불편했습니다.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
경상북도와 칠곡군은 북삼역 개통으로 경북 서부 지역의 기차 이용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삼 도시개발 사업과 북삼오평 산업단지 건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개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정희용 국회의원,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 김장호 구미시장, 김진열 군위군수, 김재욱 칠곡군수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철우 지사는 “북삼역 개통으로 칠곡 지역 주민들의 기차 이용 환경이 훨씬 나아질 것”이라며 “대구경북선을 중심으로 광역 교통망 구축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삼역은 단순한 기차역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역할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기차를 이용할 있게 되어, 대구권 광역 철도망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