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해역에서 발생한 이란 군함 침몰 사건
스리랑카 구조 당국은 부상당한 선원 32명을 구출해 의료 시설로 옮겼습니다. 하지만 사고 경위와 행방불명자 규모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을 피하고 있습니다.
당시 선박에는 180명 이상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어, 많은 인원의 소재가 불명확한 상태입니다.
사고 현장과 구조 작업
이란 해군 소속 호위함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남부 갈레 해안에서 40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침몰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 국방부 소식통을 통해 잠수정의 타격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며, 최소 101명이 실종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스리랑카 정부는 공식적으로 침몰 배경이나 정확한 실종자 숫자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추가 생존자 발견 가능성 희박
스리랑카 정부 관계자는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계속해서 수색 활동을 진행 중이지만, 나머지 선원들의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생존자를 찾을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전했습니다.
미국의 공격과 연관성 질문에는 침묵
야당 의원들은 의회에서 이번 사고가 미국의 이란 공습과 관계가 있는지 질의했으나, 정부 측은 어떠한 답변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은 이번 사건이 타국 군대와 연루되어 있다는 이유로 구조 작업 영상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부디카 삼파트 해군 대변인은 “인도양 우리 수색구조 구역에서 발생한 긴급 신호에 국제 규정에 따라 대응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