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1억 5천만 예산 확보 성공
대구 중구에 위치한 청라언덕 삼일만세운동길이 대구시에서 진행하는 ‘2026년 관광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4일 중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독특한 시간대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관광객들이 오래 머무를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빛으로 걷는 독립의 길
중구는 ‘빛으로 걷는 독립의 길’이라는 주제로 청라언덕 삼일만세운동길 사업을 제안했고, 선정되면서 예산과 예산을 합쳐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사업이 진행될 곳은 청라언덕 주변 150미터 구간의 삼일만세운동길 보행로다. 이곳은 독립운동의 역사가 담긴 의미 있는 공간이다.
중구는 구간에 역사적 메시지를 담은 야간 조명 디자인을 설치해 체험형 보행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하반기 안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낮에서 밤으로, 관광의 시간을 늘린다
중구는 주로 시간에 집중되던 관광 경로를 시간대까지 확장함으로써 방문객들이 오래 머물게 하고, 주변 상권도 함께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청라언덕 삼일만세운동길은 우리 지역 근대 역사와 독립 정신이 깃든 상징적인 장소”라며 “역사와 빛이 조화를 이루는 관광 명소로 만들어 중구를 대표하는 야간 관광 벨트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