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조사위원회는 여러 명의 증인 명단을 최종 확정했으며, 청문회 참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판 일정과의 충돌 문제로 일부 증인들이 출석을 거부하자, 위원회는 법원에 재판 날짜 변경을 공식 요청하는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구속 상태인 주요 인물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구치소 방문도 계획 중이다.
이번 청문회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진행되며, 70명 이상의 증인과 20여 명의 참고인이 출석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주요 증인으로는 당시 핵심 책임자였던 전직 고위 공직자들이 대거 포함되었다.
• 전직 대통령 장관급 인사들
• 사건 당시 지역 구청장
• 경찰청 소방청 관계자들
• 지방자치단체 행정 책임자들
참고인으로는 피해자 가족, 구조 활동 참여자, 재난 분야 전문가 등이 선정되어 다각도의 증언을 확보할 예정이다.
재판을 이유로 불참 의사를 밝힌 일부 증인에 대해 위원회는 법원에 공문을 발송했다. 과거 유사한 사례에서 조사 활동 기간 동안 재판이 연기된 전례가 있어, 이번에도 같은 조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유가족 단체와 시민 모임은 법원 앞에서 증인 출석 요구 기자회견을 개최할 계획이며, 재판 일정 조정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위원회 핵심 관계자는 구치소를 직접 방문하여 수감 중인 증인들에게 청문회 참석을 요청할 방침이다. 현재 이번 방문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불참 의사를 밝혔던 일부 증인은 최근 출석 의향을 구두로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별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청문회에 불참하거나 증언을 거부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