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 혹, 원인과 치료법 알아보기
여성의 난소에는 여러 형태의 혹이 생길 수 있습니다. 크게 나누면 암성 혹과 비암성 혹으로 구분됩니다.
젊은 나이에 자주 나타나는 비암성 혹은 일시적 낭종으로, 별다른 치료 없이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낭종이라도 형태에 따라 다른 원인이 있거나 단단한 혹인 경우에는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폐경 이후 여성은 암성 혹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 왜 생기고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비암성 난소 혹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난소는 배 안 넓은 공간에 있어서 혹이 7~8cm 이상 커지기 전까지는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관찰이 매우 중요합니다.
■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나?
난소 혹은 초음파와 혈액 검사로 확인하며, 암이 의심되면 추가 검사를 진행합니다.
젊은 여성에게서 단순 낭종이 발견되면 2~3개월 후 재검사를 통해 경과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암 가능성이 높거나 혹이 급격히 커지는 경우, 향후 임신에 문제가 될 수 있을 때는 수술로 제거합니다.
수술 방법은 배를 여는 방식과 복강경 방식이 있습니다. 복강경 수술은 작은 구멍을 내어 카메라가 달린 기구를 넣고 병변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입원 기간이 짧고 회복이 빠르며 흉터가 작아 최근 많이 선택되고 있습니다.
다만 모든 환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므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 정기 검진, 꼭 챙기세요
암성이든 비암성이든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혹이 커지면 배가 불편하고 소변이나 소화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종류에 따라 배란과 임신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빠른 발견으로 간단한 수술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하니, 바쁘더라도 정기 검진은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