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확대증, 어떻게 치료할까?
나이 드신 남성분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전립선 확대증입니다. 전립선이 커지면서 소변이 지나가는 길을 막아 소변 보기가 힘들어지는 병이죠.
지금까지는 주로 두 가지 방법으로 치료해왔습니다.
• 내시경으로 전립선을 잘라내어 소변 길을 다시 열어주는 수술
•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물 치료
하지만 수술은 부담스러웠습니다
수술을 하려면 전신마취나 척추마취가 필요하고, 수술 후에 소변이 새거나 성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수술을 두려워하셨습니다. 그래서 약으로 버티다가 정말 견딜 수 없을 때가 되어서야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았죠.
문제는 수술을 미루는 동안 방광과 신장이 망가진다는 것입니다.
약으로 시간을 끄는 사이에 방광과 신장 기능은 이미 되돌릴 수 없을 만큼 손상되어 버립니다.
부작용 걱정 없는 새로운 치료법
요즘은 수술이나 장기간 약물 복용 없이도 전립선 확대증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튜나(TUNA) 시술은 부분마취 상태에서 가는 바늘을 넣어 커진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 실제 시술 시간: 3~10분
• 전체 소요 시간: 20~30분 정도 (전립선 크기에 따라 다름)
시술 직후 일시적으로 피가 섞인 소변이 나오거나 소변 볼 때 통증이 있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걱정하시는 요도가 좁아지거나 성기능 저하 같은 부작용은 거의 없습니다.
시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전립선 크기가 줄어들어 수술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전신마취가 부담되는 분들도 치료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치료 방법을 선택할 때 꼭 생각해야 할 점
전립선 확대증은 주로 나이 드신 분들에게 생기는 병입니다. 그래서 치료 방법을 선택할 때는 마취 부담이 적고 회복 기간이 짧아야 합니다.
치료 효과도 중요하지만, 몸에 무리가 가지 않고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없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런 점들을 꼭 고려하셔서 본인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