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정부의 중동 사태 대응 비판
시민사회단체 참여연대가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군사 작전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핵 문제만 언급, 침략 행위 옹호하는 것”
참여연대는 외교부가 발표한 성명이 핵 확산 방지 문제에만 초점을 맞춰, 마치 군사 공격이 정당한 것처럼 보이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다른 나라를 공격하고 지도자를 제거한 행위가 국제법 위반이라는 점을 외교부가 언급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어린 희생자들에 대한 언급 없어
참여연대는 이번 공격으로 150명이 넘는 초등학생들이 목숨을 잃었지만, 정부 성명에는 이에 대한 애도나 유감 표명이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정부에 요구하는 것
시민단체는 우리 정부가 국제법의 원칙에 따라 이번 군사 행동을 비난하고, 공격 중단과 즉시 전쟁 멈춤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외교부는 앞서 중동 지역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확산 방지를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에 함께하고 있다고 밝힌 있다.
시민 단체들의 거리 행동
40개 시민 단체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는 서울 광화문 미국 대사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대통령을 규탄하며 이란 공격 즉각 중단을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