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 거리를 달리는 손흥민의 차량 영상이 화제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이 온라인에서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프로축구 리그인 MLS의 LAFC 팀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직접 운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 24일 기준으로 영상은 69만 5천 이상 조회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영상 손흥민은 건물의 출입구를 천천히 빠져나오면서 창문을 내리고 기다리던 팬들에게 환하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넸다. 팬들과의 따뜻한 소통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그가 차는? 현대차 제네시스 GV80 쿠페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로 그가 몰고 있던 차량이었다. 제네시스 GV80 쿠페는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에서 선보인 고급 차량으로, 기존 GV80 모델을 세련된 쿠페 디자인으로 새롭게 만든 제품이다.
국내에서 차량의 가격은 기본 사양이 8천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모든 추가 옵션을 포함하면 1억 원을 훌쩍 넘는다. 일반 중산층에게는 부담스러운 가격대지만, 손흥민의 수입을 생각하면 오히려 상당히 검소한 선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연봉 160억 원대 스타가 선택한 차량
작년 10월 메이저리그 사커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손흥민의 기본 연봉은 약 150억 원에 달한다. 여기에 계약금, 마케팅 보너스 등을 모두 합친 연간 평균 보수는 약 16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 다음으로 MLS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입이다.
이 정도 재력이라면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외제 슈퍼카를 여러 소유할 수도 있지만, 손흥민은 국산 프리미엄 차량을 선택한 것이다.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흥민을 칭찬하는 댓글들이 줄을 이었다. “30억짜리 슈퍼카도 있는데 국산차 타는 모습이 멋있다”, “미국 땅에서도 우리 차를 알리는 진정한 애국자” 같은 반응들이 쏟아졌다.
실제로 손흥민이 GV80 쿠페를 이용하는 모습이 포착된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11월에도 로스앤젤레스 시내 훈련장에서 같은 차종에서 내리는 장면이 목격된 있어, 그가 평소 차량을 애용하고 있음을 있다.
많은 이들이 그의 겸손하고 소탈한 모습에 감동받았으며, 해외에서도 자국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그의 행보에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