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낮 온도가 33도까지 치솟으면서 대구를 비롯한 경상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뜨거운 여름이 코앞까지 다가왔습니다.
건강방송 [건강이슈] 시간에서는 더운 계절에 특히 조심해야 할 질병 두 가지를 소개합니다.
▶ 첫 번째: 비브리오 패혈증
지난 20일,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 사망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이 병은 바닷물 온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날 해산물을 섭취하거나 오염된 바닷물에 피부가 닿을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간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은 감염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브리오균에 감염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열이 남
• 오한
• 혈압 감소
• 설사와 복통
• 피부 병변
비브리오 패혈증은 사망률이 30%에 달하는 위험한 질병이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두 번째: 수족구병
여름철 주의해야 할 또 다른 질병은 수족구병입니다.
주로 어린아이들에게 발생하며, 방치할 경우 신경계 합병증이나 폐출혈 같은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은 사람 간 전파가 매우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가장 좋은 예방법은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입니다.
증상이 나타났다면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쉬어야 하며, 환자가 발생한 장소는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두 질병의 상세한 증상, 감염 경로 및 예방 방법은 건강방송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