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낡은 공단을 문화와 산업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변신 추진
경주시가 외동 지역의 오래된 공단 7곳을 현대적인 복합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중앙정부의 지원 사업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 어떤 사업인가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3개 정부 부처가 함께 진행하는 ‘문화가 살아있는 공단 만들기’ 프로젝트입니다. 공단에 문화적 요소와 젊은이들이 좋아할 만한 환경을 더해서 일하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 경주시의 계획은?
지난달 초, 외동 지역에 있는 7개 공단(외동2, 석계2, 문산2, 모화1 포함)을 하나로 묶어 신청서를 냈습니다. 이곳은 주로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회사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지난달 26일에는 정부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상태를 살폈고, 이달 최종 결과가 나옵니다.
■ 무엇이 달라지나요?
•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자부심을 주는 공간으로
• 젊은 세대에게는 매력적인 직장 환경으로
• 포항과 울산을 연결하는 중요한 산업 거점으로 성장
도심에서 열리는 문화 행사나 축제 등을 외동 지역까지 확대해서, 일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 계획입니다.
■ 예산은 얼마나?
경주시는 자체 예산 20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입니다. 오래되어 낙후된 공단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젊은이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공간으로 바꾸겠다는 전략입니다.
■ 현재 상황은?
경주에는 38개의 공단이 있으며, 그중 16개가 외동 지역에 모여 있습니다. 이번에 신청한 7개 공단은 대부분 20년 넘게 운영된 곳으로, 379개 기업에서 5,487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일과 여가, 문화가 함께하는 경주만의 공단 모델을 만들어, 기업과 시민, 일하는 사람들과 젊은이들이 모두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