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 신분증 챙기세요
매일 3번 전문 해설가와 함께하는 투어
봄철을 맞아 세계 최대 규모의 옥상 녹지 공간이 방문객을 다시 맞이합니다.
행정안전부 산하 청사관리본부는 겨울 동안 식물 보호를 위해 잠시 닫았던 세종청사 옥상 녹지를 3월 14일부터 무료로 다시 개방한다고 4일 발표했습니다.
공간 규모와 특징
15개 건물 옥상을 구불구불한 산책로로 이어놓은 공간은 길이 3.6km에 달합니다. 면적은 7만9천 제곱미터로 축구장 11개를 합친 크기입니다. 2016년 5월 기네스북에 지구상에서 가장 넓은 옥상 녹지로 공식 인정받았으며, 최대 1.5m 깊이의 흙을 채워 배수 시스템과 식생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등재 당시 218종류 14만 그루 이상의 나무가 심어져 있었습니다.
방문 방법 안내
이곳은 국가 최상위 등급 보안 시설로 관리되기 때문에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네이버 예약 시스템으로 사전 신청하거나(회당 50명 한정)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합니다.
• 외국인: 여권 제시
청소년: 학생증 제시
어린이: 보호자 동반 입장 가능
하루 3회 운영되며, 숲과 문화 전문 해설가가 동행하여 구간별 경관과 조성 의미를 설명해 드립니다.
구간별 둘러보기
▪ 1차 투어 (오전 10시~11시 30분)
약초 식물 공간과 나무 정원을 주로 관람합니다. 태극기 전망대에 오르면 호수공원, 중앙공원 세종시 주요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있습니다.
▪ 2차 투어 (오후 1시 30분~3시)
방축천 위를 지나는 공중 다리에서 도심 풍경을 감상할 있습니다. 안개 분무 시설이 있는 안개 정원과 바위와 나무가 조화를 이루는 암석 공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 3차 투어 (오후 3시 30분~5시)
계단식 분수와 조형물이 어우러진 구역으로 다채로운 조경 요소를 감상할 있습니다. 지난해 축제 야간 개장을 시범 운영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청사관리본부 김기영 본부장은 “더 많은 국민이 편하게 이용할 있도록 운영 환경을 개선하고, 세종시를 상징하는 시민 친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