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핵무기 집착 더욱 심화될 것”
통일연구원의 고위 연구원은 최근 방송 인터뷰에서 북측 최고 지도자가 중동 정세를 지켜보며 상당한 위기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미국의 정밀 타격 능력을 목격한 이상, 자신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단은 핵무기뿐이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입니다.
비핵화 가능성은 더욱 멀어져
연구원은 “핵을 포기하면 공격받을 있다는 두려움이 커졌기 때문에, 비핵화 협상은 오히려 후퇴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실제로 북측은 이미 여러 차례 핵실험을 진행했고, 100개 안팎의 핵탄두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륙을 넘나드는 장거리 미사일 기술도 확보한 상태입니다.
직접 압박은 어려운 상황
다만 미국이 섣불리 군사 행동에 나서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도 함께 나왔습니다.
북측은 이미 상당한 수준의 능력과 촘촘한 방어 체계를 갖췄고, 무엇보다 중국과 러시아라는 든든한 배경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반도의 안정을 고려하면 트럼프 행정부가 강경책을 펼치기는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의 판단입니다.
대화 재개 가능성도 제기
오히려 조만간 북미 정상 대화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이달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전후로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될 있다는 시나리오입니다.
연구원은 “중동 사태가 장기화되면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정치적 돌파구가 필요할 있고, 북측 지도자도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만남을 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질적 문제 해결은 어렵더라도, 양측 모두 정치적으로는 득이 있는 만남”이라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