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8세, 인터 마이애미)가 프로 생활 통산 900골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메시는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서 열린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 내슈빌전에서 전반 7분 만에 골을 넣었다. 골은 메시의 통산 900번째 골로 기록됐다.
메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세, 나스르)에 이어 900골을 넘긴 번째 선수가 됐다. 호날두는 현재 965골을 기록 중이다.
▶ 메시의 기록 분석
• 바르셀로나 시절(2004~2021년): 672골
• 파리 생제르맹(2021~2023년): 32골
• 인터 마이애미(2023년~현재): 81골
•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115골
이날 경기에서 메시는 중앙 공격수로 풀타임을 뛰었다. 전반 7분 세르히오 레길론의 크로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29분 내슈빌의 크리스티안 에스피노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1차전에서도 0-0으로 비긴 마이애미는 합계 1-1 동점 상황에서 원정 다득점 규정에 밀려 16강에서 탈락했다. 메시는 역사적인 골을 넣고도 팀의 탈락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호날두는 이미 965골을 기록했으며, “내 목표는 1000골”이라고 밝힌 있다. 축구 역사상 1000골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같은 대회에서 손흥민이 소속된 LAFC는 합계 3-2로 승리해 8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