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규모와 피해 현황
지난달 27일, 볼리비아의 수도가 위치한 지역의 공항에서 수송기가 활주로를 벗어나 인근 도로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로 승무원 1명과 어린이 4명을 포함해 22명이 목숨을 잃었고, 37명이 다쳤습니다. 피해자의 신원 확인 작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금 수송 발생한 참사
당시 군용기에는 약 105억 원에 해당하는 지폐 1,710만 장이 실려 있었습니다. 기체가 파손되면서 엄청난 양의 돈이 하늘로 흩날렸고, 이를 인근 주민 3,000명이 순식간에 현장으로 몰려들었습니다.
극심한 혼란과 단속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경찰은 최루탄을 사용하며 인파를 막아야 했고, 물건을 파손한 혐의로 49명을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당국은 22곳의 집을 조사하며 불법으로 가져간 돈을 찾고 있습니다.
사후 조치
금융 당국은 현장에 남은 지폐를 모두 태워버렸으며, 없어진 것으로 보이는 513만 장(전체의 30%)의 행방을 추적 중입니다.
정부는 3일간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으며, 대통령은 유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투명한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