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한 대표 향한 변화 요구
오 시장은 소셜미디어에 글을 게시하며 “우리 당이 수도권 선거를 포기한 상황”이라고 대표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 이겨놓고 싸움에 나서야 한다
오 시장은 ‘마지막 호소’라는 제목의 게시물에서 “먼저 승리를 확보한 전투에 임해야 하며, 최소한 이길 있는 여건을 만들고 나서 싸움터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드시 수밖에 없는 조건을 만들어놓고 당원들을 싸움터로 보내는 지도자는 자격이 없다”며 대표를 겨냥한 발언을 이어갔다.
▶ 수도권 후보들의 절규
오 시장은 “이번 지방선거에 수도권에서만 1,000명이 넘는 소속 후보들이 출마하며, 전국적으로는 수천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 뛰는 지역 대표들이 지금 대표를 향해 절규하고 있으며, 지역 후보들이 명함도 건네지 못할 만큼 민심이 우리 당에 냉담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 수도권을 포기할 없다
“수도권은 절대 놓칠 없는 지역이다. 수도권을 내어주면 보수 진영은 다시 암흑기를 맞게 것”이라고 경고하면서도, “현재 우리 당은 수도권 선거를 사실상 포기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 방향 정상화가 우선
오 시장은 “당의 방향을 바로잡는 선결 과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후보 신청과 경선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지금 상태에서 경선을 진행하면 많은 지역에서 방향성 갈등이 생기고, 본선 경쟁력이 처참하게 무너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 변화하면 승리 가능하다
그러나 “패배의 길을 승리의 길로 바꾸기만 하면 충분히 이길 있다”며 “공천 접수를 늦추더라도 우리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열하게 마지막까지 토론할 있는 자리를 먼저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시장은 “당 대표의 무거운 책임을 똑바로 인식하라. 절박한 마음으로 당의 변화를 기다리고 기다리겠다”고 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