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가격 17.7% 급등, 밀가루는 가격 조사 하락세
지난달 물가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 올랐습니다. 벌써 반년째 2%대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어요.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식료품과 에너지를 핵심 물가는 2.3% 상승했습니다.
📊 주요 식품 가격 변화
쌀: 17.7% 급등 (7개월 연속 두자릿수 상승)
돼지고기: 7.3% 증가
국산 소고기: 5.6% 상승
조기: 18.2% 올라
고등어: 9.2% 인상
달걀: 6.7% 상승
사과: 4.9% 증가
축산물 가격은 6.0% 올라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어요.
가공식품은 명절 할인 행사 영향으로 오름폭이 줄어들었습니다. 작년 같은 달보다 2.1% 올라 최근 가장 낮았어요.
특히 부당 거래 조사를 받았던 설탕은 0.4%만 올랐고, 밀가루는 오히려 0.6% 내렸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공정위 조사가 가격 안정에 도움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어요.
⚠️ 다음 기름값 상승 우려
지난달에는 국제 유가가 떨어져 석유류 가격이 2.4% 내렸지만, 최근 중동 지역 긴장 상황으로 3월 물가는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지난달 중동 상황 이후 최근 며칠간 휘발유 가격이 크게 올랐다”며 “이는 다음 물가 지표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대응 방안
재정경제부는 물가 관련 회의를 열고 “중동 상황으로 유가 변동이 커진 만큼 가격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어요.
업계와 협의해 기름값 인상 자제 요청
유류 가격 실태 조사 강화
석유 판매 최고 가격 지정 검토
한국은행도 물가 점검 회의를 열어 “향후 물가는 중동 상황과 유가 움직임에 크게 영향받을 것”이라며 면밀한 모니터링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