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 컬링팀이 올림픽 예선 8번째 경기에서 강호 스웨덴을 압도적으로 꺾으며 준결승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 위치한 올림픽 컬링 경기장에서 18일 현지시간으로 치러진 경기에서, 김은지 선수가 이끄는 한국팀은 스웨덴을 상대로 8대 대승을 거뒀습니다.
경기는 7번째 엔드까지만 진행된 스웨덴이 기권하면서 일찍 끝났습니다. 시작부터 한국팀의 경기 운영이 빛을 발했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엔드에서부터 3점을 획득하며 기세를 잡은 한국은 번째 엔드에서 1점을 추가했고, 번째와 번째 엔드에서는 각각 3점씩을 연속으로 따내며 8대 0으로 경기를 장악했습니다.
스웨덴도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엔드에서 각각 1점씩 만회하며 추격을 시도했으나, 일곱 번째 엔드에서도 1점만 얻는 그치자 이상 경기를 이어가지 않고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한국 대표팀은 5승 3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전체 10개 가운데 공동 3위에 자리했습니다.
같은 영국에 패배한 미국 역시 5승 3패로 한국과 동률을 이루고 있습니다. 한편 패배했음에도 스웨덴은 6승 2패로 여전히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번 올림픽 여자 컬링 경기는 10개 나라가 참가하여 예선 라운드를 치르고, 그중 상위 4개 팀만이 준결승에 올라 메달을 놓고 겨루게 됩니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한국의 4강 진출 전망이 밝아졌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현재 5위를 차지하고 있는 캐나다가 4승 3패로 바짝 뒤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캐나다는 한국보다 경기를 치른 상태여서,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도 있습니다.
19일에 열리는 캐나다와의 마지막 예선 경기가 한국팀의 준결승 진출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지을 중요한 대결이 전망입니다.
한국 대표팀은 스킵 김은지(36세)를 중심으로, 서드 김민지(27세), 세컨드 김수지(33세), 리드 설예은(30세), 후보 선수 설예지(30세)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기장 관중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이번 대승은 팀의 사기를 높이고 남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국 컬링의 저력을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 각인시키는 소중한 순간이었습니다.




![김아림 “메디힐 모자 착용 후 바로 우승” 올해는 더 나은 결과 약속 [메디힐 기획 기사]](https://lookkoreatimes.com/wp-content/uploads/2026/03/image-1771.jpg)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