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과 함께 올해도 많은 우승 만들어갈 것”
김아림(31세)이 단계 성장한 모습으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한다.
지난해 1월, 메디힐로 소속팀을 바꾼 직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커리어 최고 시즌을 보냈던 그는, 올해 더욱 높은 성적을 약속했다.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김아림은 “생각했던 것보다 올해 경기 내용이 전체적으로 좋아진 부분이 많다” 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즌 시작 전, 미국 골프 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가 뽑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주목해야 선수 15명’에 이름을 올렸으며, 최근 블루베이 대회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올 시즌 가장 목표는 메이저 대회 우승이다.
김아림은 “지난 시즌 쉐브론 챔피언십,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US 여자오픈, AIG 여자오픈 주요 대회마다 보완해야 점들을 많이 느꼈다”며 “지난겨울 비시즌 동안 이를 개선하는 집중했다”고 말했다.
특히 번째 샷과 퍼팅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두 번째 샷에서 홀에 근접하게 공을 붙일 있도록 데이터를 보완했습니다. 핀의 위치나 바람 여러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있도록 준비했어요”라며 “6야드 안쪽 퍼팅이 조금만 안정된다면, 경기 운영이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계약 2년차를 맞은 소속팀 메디힐과 팬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메디힐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고, 소속 동료들이 올해도 많은 우승을 거둘 것이라 믿는다”며 “이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있다면 영광일 것”이라고 밝혔다.
팬들에게는 “멀리서도 항상 응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제가 보여드린 것보다 훨씬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성원에 보답할 있도록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라고 다짐했다.
“항상 ‘지난해보다 올해, 어제보다 오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