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프런티어FC가 스페인 출신의 공격수 보르하 바스톤(34세)을 새롭게 영입했다고 4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보르하는 과거 잉글랜드의 스완지에서 당시 기성용 선수와 동료로 활약했던 경력이 있으며, 오는 7일 수원 삼성과의 개막전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그는 2009년 17세 이하 세계대회에서 5골로 득점왕을 차지하며 스페인 대표로 활약했습니다. 2009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2017년에는 295억 원의 이적료로 스완지에 합류하여 당시 구단 최고 이적료 기록을 새웠습니다.
이후 말라가, 애스턴 빌라, 레알 오비에도, 그라나다 여러 구단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특히 2021-22시즌 레알 오비에도에서는 2부 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22골을 기록했고, 119경기에서 42골을 넣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186cm의 키를 지닌 보르하는 공중볼 경합과 포스트 플레이에 강점을 가진 타깃형 공격수입니다.
황보관 단장은 “유럽 주요 리그에서 실력을 입증한 공격수로, 우리 팀의 공격력을 한층 끌어올릴 선수”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어 “한정된 예산 안에서도 전략적인 영입을 계속하고 있으며, K리그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 선수 2명을 보유한 유일한 팀이 만큼 파주 시민들께 기쁨을 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르하는 “구단이 제시한 비전과 방향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창단 초기의 중요한 순간에 함께하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 K리그 무대에서도 능력을 보여주며 팀에 도움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