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1대3 패배를 당한 토트넘
올해 들어 프리미어리그에서 11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통계 전문 업체 옵타는 토트넘의 강등 가능성을 13.4%로 분석했으며, 이는 51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성적 부진입니다.
손흥민의 이탈, 핵심 선수들의 부상, 선수 영입 실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경기 상황
전반 34분 솔란케의 골로 먼저 앞서갔으나, 4분 수비수 펜이 파울로 퇴장당하면서 경기 흐름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전반에만 3골을 허용하며 무너졌고, 실망한 관중들이 경기 도중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모습도 나타났습니다.
2026년 시작 이후 토트넘은 리그에서 번도 이기지 못했습니다. 11경기에서 4무 7패를 기록하며 승점 4점만 획득했습니다. 축구 데이터 분석 사이트에 따르면, 토트넘이 공식 경기 11경기 동안 승리하지 못한 것은 1975년 10월 이후 51년 만의 일입니다.
같은 기간 18위 웨스트햄은 승점 14점을 추가로 쌓아 토트넘을 1점 차이로 추격 중입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8위부터 20위까지는 다음 시즌 2부 리그로 내려가게 됩니다.
지난 시즌과의 극명한 대조
지난 시즌 리그 17위였지만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위안을 얻었던 토트넘. 손흥민에게는 메이저 대회 우승이었고, 팀으로서도 17년 만의 공식 대회 정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주장 손흥민의 이탈, 주요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 이적 시장에서의 보강 실패, 감독 전술의 한계 등이 겹치면서 불과 10개월 만에 우승팀에서 강등권 팀으로 추락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6대 명문으로 불리는 토트넘의 강등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현지에서는 강등 가능성을 언급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토트넘 출신 선수 피터 크라우치는 “지금 토트넘은 경기력 측면에서 의심할 여지 없이 리그 최하위 수준”이라며 “실력도 모자라고 특색 있는 선수도 없다. 이런 상황은 결국 강등으로 이어질 있다”고 걱정했습니다.
만약 강등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재정적 손실도 피할 없습니다. BBC는 입장권 수입, 중계권 수익, 후원 계약 등에서 막대한 손실이 발생해 2억5천만 파운드(약 5천억 원)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