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6세인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이 자신의 삶을 담은 책을 펴냈습니다. ‘권노갑 백인평전(百人評傳)’이라는 제목의 책에는 함께 정치 활동을 해온 동료 117명이 직접 참여했습니다.
책의 구성은 크게 장으로 나뉩니다.
첫 번째 장에서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 김민석 국무총리, 우원식 국회의장, 문재인 대통령 같은 주요 인물들이 이사장에 대한 기억을 직접 들려줍니다.
두 번째 장은 산업 발전과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 갈등과 화합이 반복되던 시기를 거치며 그가 걸어온 정치 여정을 다룹니다.
세 번째 장에서는 민주화 운동의 거센 물결 속에서 책임감과 신뢰를 중요하게 여기며 살아온 그의 인생을 여러 관점에서 조명합니다.
마지막 장은 살을 눈앞에 지금도 끊임없이 배우고 탐구하는 이사장의 현재 모습을 담았습니다.
오는 6일 오후, 여의도에 위치한 국회박물관에서 출간 기념 행사가 열립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가 대독될 예정입니다.
또한 우원식 의장과 정청래 대표의 영상 축하 인사를 비롯해 김민석 총리, 과거 국회의장을 지낸 분들, 헌정회장 정치계의 원로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축하의 말을 전할 계획입니다.
이사장은 “글을 써주신 동료들과 후배들에게 말로 표현할 없을 만큼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