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프로축구 리그, 7월 올스타 경기 일정 확정
북미 프로축구 리그 본부가 3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올해 7월 30일 샬럿에 위치한 뱅크 오브 아메리카 경기장에서 북미 리그와 멕시코 리그의 올스타 대결이 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홍보 포스터 구성입니다. 본부가 공개한 포스터에는 LA FC 소속 손흥민 선수가 한가운데 자리하고, 좌측에 인터 마이애미의 메시, 상단에 밴쿠버 소속 뮐러, 우측에 샬럿FC의 선수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리그 관계자는 “올해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이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 공동 개최를 앞둔 해”라며 “월드컵에 출전한 수많은 북미와 멕시코 리그 선수들이 올스타전 무대에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올스타 명단 선정 방식
이번 북미 리그 올스타팀은 26명으로 구성됩니다. 투표로 11명 선발 올스타 감독 지명 13명 리그 최고 책임자 가버의 지명 2명
멕시코 리그도 26명 명단을 구성하며, 구체적인 선정 방식은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손흥민과 메시, 같은 유니폼 입을까?
두 스타 선수 모두 투표나 감독 지명을 통해 올스타팀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선수가 같은 소속으로 경기를 펼치게 된다면 엄청난 관중 동원이 예상됩니다.
실제로 지난달 22일 LA FC와 인터 마이애미의 시즌 개막전에는 7만 명이 넘는 관중이 몰렸습니다. LA FC는 평소 홈구장(2만2천 석) 대신 미식축구 전용 경기장(7만7천 석)에서 경기를 치러야 했을 정도입니다.
참고로 북미-멕시코 올스타 대결은 3년 연속이자 통산 다섯 번째 맞대결이며, 북미 리그가 이전 경기 승리를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