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완수 시까지 타격 멈추지 않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을 앞으로 이상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군 사망자 발생… “더 많은 희생 예상”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이란 공습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미군 사상자가 처음 나왔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작전 미군 3명이 목숨을 잃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희생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며 “전사자들의 죽음에 반드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란 피해는 컸습니다. 현지 적신월사에 따르면 공습으로 55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4~5주간 작전 지속 예고… 진짜 목표는?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공격이 4~5주 정도 계속될 것이라며 “모든 목표를 이룰 때까지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이란의 미사일 시설과 핵무기 개발 저지가 작전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의문을 제기합니다. 시설 타격이 목표라면 달씩이나 필요하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전략국제연구센터 관계자는 “주요 시설은 이미 지난해 대부분 파괴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체제 전복 vs 지도자 교체… 엇갈린 메시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일관성이 없어 보입니다. 그는 베네수엘라 사례를 언급하며 최고 권력자만 교체하는 방식을 거론했다가, 다시 혁명수비대의 무장 해제를 요구하며 체제 전복을 암시하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4~5주라는 기간이 탄약 보유량을 고려한 현실적 판단일 있다고 봅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탄약 소비 속도가 보충 속도를 초과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란 “협상은 없다” 강경 대응
이란은 미국과의 대화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했습니다. 실권자로 알려진 라리자니는 “미국과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며 “트럼프의 망상이 지역을 혼란에 빠뜨렸다”고 비난했습니다. 레바논을 통해 이스라엘에 대한 반격도 계속되면서 전쟁은 확대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