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차기 이란 지도자 후보로 생각했던 사람들 대부분이 이번 공습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 번째 후보 그룹도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어, 지금은 번째 그룹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에 망명한 이란의 마지막 왕세자 레자 팔라비가 대안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 문제는 깊이 생각해본 없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는 “이란 내부에서 국민들에게 인기 있는 온건한 인물이 적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베네수엘라 방식을 계속 언급하는 점도 눈길을 끕니다.
베네수엘라에서는 마두로 대통령 체포 이후 부통령이 임시 대통령이 되면서 기존 정부 체제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트럼프는 “베네수엘라가 정부 구조를 온전히 지킨 점이 놀라웠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란에 방식을 적용한다면 현재의 종교 중심 체제는 유지하면서 최고 지도자만 교체하는 형태가 됩니다.
하지만 트럼프가 이란 국민들에게 “공격이 끝나면 정부를 점령하라”고 요구한 것은 베네수엘라 방식과 모순됩니다. 국민들이 정부를 장악하면 현재의 종교 체제는 무너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트럼프는 “가장 나쁜 시나리오는 이전 지도자만큼 강경한 인물이 권력을 잡는 것”이라며 “이란 국민을 위해 나라를 바로잡을 사람이 집권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