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현재 석유를 정부와 민간을 합쳐서 208일치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액화천연가스(LNG)의 경우 중동 지역에서 가져오는 비율은 약 19% 수준입니다.
▣ 전쟁 상황 지속 에너지 수급 우려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계속되면서 에너지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다행히 석유는 6개월 넘게 있는 양을 저장해두었고, 가스는 대부분 중동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들여오고 있어 당장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 석유 비축 현황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국 9곳에 보관 중인 석유는 1억 배럴로, 국제에너지기구 기준으로 117일분에 해당합니다. 여기에 민간 업체들이 가진 양까지 더하면 208일분입니다. 정부가 결정하면 비축유를 정유회사에 공급하고 일반인도 사용할 있습니다.
▣ LNG 수입 구조
액화천연가스는 80% 이상을 중동 지역에서 들여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입량을 보면:
• 호주산: 1,467만 (31.4%) 가장 많음
• 말레이시아산: 752만 톤
• 카타르산: 696만 톤
• 오만산: 191만 톤
→ 중동 지역 비중은 전체의 19%
▣ 향후 우려사항
전 세계적으로 LNG 가격이 오르면서 앞으로 물량 확보가 어려울 있습니다. 필요할 때마다 사는 현물 가격은 보통 여름철에 100만BTU당 10달러 정도인데, 2022년 10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는 55달러까지 5배 이상 급등한 적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LNG는 장기 계약이 80%, 현물이 20% 정도”라며 “현재는 겨울이 끝나가는 시점이라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 정부 대응 방안
가장 문제는 전쟁이 오래 지속될 경우입니다. 저장해둔 석유와 가스가 바닥나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관계 부처들과 자원·에너지 확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장관은 동남아시아, 호주, 북미 등에서 가스를 대신 공급받을 있도록 준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석유는 충분히 비축해둬서 단기적으로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면서도 “호르무즈해협 봉쇄 가능성을 고려해 석유·가스 수급과 다양한 비상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