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많이 움직이면 당연히 지치게 됩니다. 하지만 책상에 오래 앉아서 일하는 분들도 쉽게 피곤함을 느끼곤 하는데, 이것은 ‘머리의 피로’ 때문일 수 있습니다.
하루 활력의 5분의 1을 쓰는 머리, 우리 몸에 어떤 영향?
우리의 머리는 몸무게의 겨우 2%밖에 안 되지만, 하루에 쓰는 전체 활력의 약 20%나 사용합니다. 이는 심장이 쓰는 양의 3배나 되는 수치입니다. 신경 세포들이 계속 신호를 주고받으며 기억하고 배우는 복잡한 일들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몸을 많이 안 쓰더라도 높은 집중력이 필요한 일이나, 여러 가지 업무를 동시에 하는 직장인들은 만성적인 피곤함에 시달리기 쉽습니다. 이런 머리 피로를 그냥 두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의욕이 없어지며, 두통은 물론 자율신경과 면역 체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꼭 필요합니다.
머리 피로 개선에 꼭 필요한 ‘비타민 B’
머리 피로를 풀기 위해 필요한 대표적인 영양소는 비타민 B입니다. 머리는 활력을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먹은 영양소를 빠르게 에너지로 바꾸려면 비타민 B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비스벤티아민이 좋은데, 이것은 비타민 B1의 활성형으로 뇌혈관 장벽을 통과해 머리 피로를 효과적으로 개선합니다. 다른 활성형인 푸르설티아민도 있지만, 비스벤티아민은 속이 덜 불편하고 냄새가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에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 되는 콜린과 이노시톨을 함께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몸과 머리 피로를 동시에 해결하려면?
몸과 머리의 피로를 함께 해결하고 싶다면, 비타민 B 8종이 모두 들어있는 영양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비스벤티아민처럼 활성형으로 들어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활성형 비타민 B 5가지
• 벤포티아민(B1): 일반 비타민 B1보다 체내 흡수율이 최대 9.3배 우수
• 비스벤티아민(B1): 일반 형태보다 흡수율이 높음
• 리보플라빈부티레이트(B2): 체내 머무는 시간이 길어 더 오래 작용
• 피리독살포스페이트(B6): 변환 과정 없이 바로 작용
• 메코발라민(B12): 체내 유지율이 높음
이런 활성형 비타민이 포함된 제품은 체내에 오래 머물러 효과가 지속됩니다.
부작용 걱정 없는 비타민 B 영양제 고르는 방법 3가지
1. 일반의약품인지 확인하기
활성형 비타민은 의약품에만 들어갈 수 있는 성분이므로, 효능과 효과가 정확하게 적혀있는 일반의약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의약품은 제품 허가와 관리가 식품보다 훨씬 까다롭고 판매 후에도 안전성 검사를 거치기 때문에 더 안전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2. 최적 섭취량에 맞는 함량 확인하기
약국에는 직장인은 물론 어린이도 부작용 없이 먹을 수 있도록 최적 섭취량을 고려해 맞춤 함량으로 배합한 일반의약품 영양제가 있습니다. 만 8세 이상 어린이부터 먹을 수 있어 온 가족이 하루 한 알로 피로와 영양을 챙길 수 있습니다.
3. 제형 확인하기
평소 약 삼키기 어려운 어르신이나 어린이라면, 약의 모양이나 크기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기가 작아 삼키기 편하고 특수 코팅으로 비타민 특유의 냄새가 적은 제품도 있어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머리는 우리가 쉬는 시간에도 계속 활동하며 에너지를 씁니다. 몸의 피로와 마찬가지로 머리 피로도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비타민 B와 활성형 성분을 통해 머리와 몸의 건강을 함께 챙기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