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먼저 제안한 호르무즈 선언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일본에 제안했던 호르무즈해협 관련 공동선언은 사실 영국이 처음 제안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처음에는 영국, 유럽연합, 일본이 미국을 제외하고 먼저 의견을 나누며 초안을 만들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미국의 개입
그런데 어떻게 알았는지 미국 국방장관이 먼저 일본 방위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이란이 기뢰를 설치하며 해협 긴장이 높아지자, 항해 자유의 중요성을 알리자는 취지였습니다.
처음에는 군함 파견 요청 없이 다자협력에 대한 긍정적인 대화였다고 합니다.
혼란스러운 미국의 입장
하지만 다음 미국 국무장관과 일본 외무장관의 통화에서는 공동선언 이야기가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더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계속 바뀌고 있다는 점입니다:
• 처음에는 한국, 일본 동맹국에 군함 보내달라고 요청
• 동맹국들의 소극적 반응에 “아무 도움도 필요 없다”고 불만 표출
• 다음 다시 “해협 이용 국가들이 책임져야 한다”며 압박
고민 깊어지는 일본
일본 정부 관계자는 “미국이 정확히 원하는지 없다”며 어려움을 표현했습니다.
일본은 미국 행정부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다고 판단하며, 다른 나라들의 반응을 살피며 신중하게 대응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현재로서는 관련국들의 움직임을 분석하면서 적절한 대응책을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