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쿠바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백악관에서의 발언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행정명령 서명 자리에서 “쿠바 점령의 영광을 누리게 것“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쿠바와의 관계를 종료할 시점이 왔다며,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쿠바가 매우 취약한 상태라는 점을 언급하며, 어떤 방식으로든 개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요구 사항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쿠바 대통령의 퇴진을 포함한 여러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지도부 일부 교체
정치범 석방
정권의 협력 유도
다만 쿠바는 역사적으로 외부의 내정 간섭을 거부해왔기 때문에, 이러한 제안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입니다.
전력난에 빠진 쿠바
미국의 석유 공급 중단 조치로 쿠바는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쿠바 전역에서 전력망이 완전히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에너지광산부는 국가 전력망 단절을 공식 확인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만 송전이 재개된 상황입니다.
쿠바 대통령은 석유 공급이 넘게 끊긴 상태라며, 태양광·천연가스·일부 화력발전소로만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