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와 인연 있는 회사 선정 과정에 부적절한 개입 의혹
집과 사무실에 이어 국회 사무실까지 추가 자료 확보 진행
특별검사팀은 2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회 정무위원장 사무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현재 정무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한홍 의원으로, 관저 이전 과정에서의 특혜 의혹이 핵심이다.
▪ 수사 경과
특검팀은 지난 16일 의원의 자택과 의원회관, 지역구 사무실을 조사한 있다. 이번에는 국회 정무위원장실까지 수사 범위를 넓혔다.
특검 측은 “윤 의원이 휴대전화 잠금 해제 비밀번호 제공을 거부하는 수사에 협조하지 않아 추가로 영장을 집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의혹의 핵심
윤 의원은 2022년 청와대 이전 업무를 총괄하는 팀장 역할을 맡았다.
문제가 것은 ’21그램’이라는 인테리어 업체가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했음에도 수의계약 방식으로 관저 공사를 맡게 과정이다.
이 업체는 김건희 여사가 운영했던 회사의 전시회를 후원하고, 사무실 설계 공사도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추가 조사 대상
압수수색 대상에는 의원의 보좌진 출신으로 대통령실에서 근무한 청와대 이전 업무팀에 참여했던 쿠팡 직원 씨도 포함됐다.
이전에 여사 관련 의혹을 조사했던 특검팀도 의원을 통한 개입 정황을 파악했으나, 조사 기간 제약으로 이상 진행하지 못한 있다.
그 밖의 수사 진행 상황
특검팀은 해양경찰의 내란 관련 의혹과 관련해 안성식 기획조정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중이다.
안 조정관은 계엄 당시 현장에 총기 지급과 무장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국방부 법무관리관 홍창식 씨도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받았으며, 계엄 당시 합동참모본부 상황실 관련 내용이 조사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