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공직자 재산 공개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한주 이사장이 75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사장은 강남구 청담동의 고급 아파트 단지인 ‘청담르엘‘ 분양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당초 신고가는 23억 원이었으나 최근 거래가는 6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은 전날 여러 채의 집을 가진 사람들뿐 아니라, 투기 목적으로 채를 보유한 사람들도 집을 팔도록 유도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한주 이사장의 재산 내역
본인 명의: 청담르엘 분양권 23억 원
배우자 명의: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전세 11억 원
상가 건물 10채: 안산, 종로 55억 원
예금: 16억 원
토지: 5억
아파트는 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난해 11월부터 입주가 시작됐습니다. 이사장은 2003년부터 아파트를 전세를 끼고 매입하는 방식으로 취득했으며, 실제 거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은 SNS를 통해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투기 목적 주택 보유자들이 집을 파는 것이 유리하도록 만들겠다”며, “매우 비싼 고가 주택에는 선진국 수준의 세금과 규제를 적용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사장은 가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출신으로, 대통령과는 40년 지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남 지역 토론회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후,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경기연구원장을 맡아 주요 정책을 기획했으며, 대선에서는 정책본부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정부 출범 후에는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5년 국정 운영의 기본 방향을 설계한 핵심 인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