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한국과 미국이 이번 실시한 정기 합동훈련 ‘자유의 방패’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의 공식 입장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25일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달 9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양국 군사훈련을 두고 “노골적인 무력충돌 준비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표면적으로는 방어 목적의 훈련이라고 설명하지만, 실제 훈련 내용과 투입된 무기를 보면 명백한 전쟁 대비 활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군의 설명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훈련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방어적 성격의 연습이며, 현재 안보 상황을 고려한 실질적 위협 상황을 시나리오에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훈련에는 예년과 동일하게 1만 8천 명의 병력이 참가했으며, 합동연습은 1976년부터 매년 3월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반응
북한은 훈련 시작 다음 날인 10일, 김여정 노동당 부장 이름으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안전 영역 근처에서 벌이는 적대 세력의 군사력 과시 행동은 끔찍한 결과를 불러올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