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쪽 지역으로 군사 작전을 넓히고 있습니다. 레바논의 무장 조직 헤즈볼라가 전쟁에 뛰어들면서 분쟁이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입니다.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레바논 남부의 새로운 거점을 점령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국경 근처 80여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고, 돌아오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레바논 정부군은 충돌을 피하려고 10킬로미터 정도 뒤로 물러났으며, 여러 초소에서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수백 미터를 진격했습니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도 공습을 받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 지휘부와 무기 보관 장소를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이란 혁명 수비대 소속 고위 지휘관들이 사망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의 해군 기지를 공격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드론과 로켓을 사용해 13차례 공격을 감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이것이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레바논 정부는 헤즈볼라의 행동을 불법으로 규정했습니다. 정부는 모든 무장을 정부에 넘기라고 요구했으며, 로켓을 발사한 헤즈볼라 조직원 12명을 체포했습니다.
레바논 피해 규모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건부는 어린이 7명을 포함해 50명이 목숨을 잃고 335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난민 기구는 최소 3만 명의 피난민이 발생했다고 추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