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 경쟁 본격화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경기, 울산, 전남광주통합 4개 지역 후보 경쟁 구도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부산 지역은 추가로 지원자를 받기로 했습니다.
김이수 공천관리위원장은 3월 2일 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기자들에게 “서울, 울산, 경기에 지원한 모든 후보를 경선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역별 경선 방식
전날 국회에서 전남과 광주의 통합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지역 역시 지원한 모든 후보가 경선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민주당은 4개 지역 모두 결선 투표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서울과 경기는 예비 경선에서 3명으로 줄인 뒤 경선을 치르는데, 만약 여성이나 청년 후보가 포함되지 않으면 1명을 추가해 4명이 경쟁하도록 합니다.
서울시장 후보 현황
서울시장 후보로는 김영배, 박주민, 박홍근, 전현희 의원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형남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총 6명이 경선 대상자로 결정되었습니다.
다만 박홍근 의원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로 지명되면서 경선 불참을 밝혀, 실제로는 5명이 경쟁하게 됩니다.
전남광주 통합시장 선출 방식
첫 통합특별시장을 뽑는 전남광주는 지역별 합동 연설회와 토론회를 열어 상위 5명을 선발합니다.
김 위원장은 “본 경선에서는 통합 정신을 살리기 위해 시민 배심원 제도를 활용한 순회 투표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민 배심원 제도는 무작위 또는 공개 모집한 시민들이 후보 선출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입니다.
부산 지역 추가 모집
부산은 9일부터 13일까지 추가로 후보 지원을 받습니다. 유력 후보로 꼽히는 전재수 의원이 아직 지원하지 않은 점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현재까지는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만 단독으로 예비후보에 등록한 상태입니다. 의원은 같은 부산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해양 수도 비전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일정
민주당은 결선 투표까지 포함해 다음 20일까지 모든 공천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서울 경선을 가장 마지막에 치를 예정이며, 경기, 광주전남 순서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북, 제주, 세종 나머지 지역의 공천 심사 결과도 이번 안에 발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