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냈습니다. 단일 대회 최다 금메달 기록을 새로 쓰며 4회 연속 종합 우승을 거의 확정 지었습니다.
지난 20일, 이탈리아 안테르셀바에 위치한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노르웨이의 요하네스 달레-셰브달 선수가 남자 단체출발 15km 종목에서 39분 17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같은 동료인 스툴라 홀름 레그레이 선수가 39분 27초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노르웨이의 독주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금메달은 노르웨이의 17번째 금메달입니다.
4년 베이징 대회에서 세웠던 16개 금메달 기록을 4년 만에 깨뜨리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노르웨이는 현재 금메달 17개에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2위인 미국과는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금메달 9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뒤를 따르고 있지만 노르웨이의 압도적인 성적을 따라잡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노르웨이의 도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현재 36개의 메달을 확보한 노르웨이는 단일 대회 최다 메달 기록에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남은 경기에서 4개의 메달만 추가로 획득하면 8년 평창 올림픽에서 세운 39개 메달 기록을 넘어서게 됩니다.
당시 평창에서 노르웨이는 금메달 14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하며 동계 올림픽 역사에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기록마저 갈아치울 있을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