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유해란, 시즌 초반 놀라운 안정감
유해란 선수(25세)가 미국 여자 프로골프 투어 시즌 경기에서 모두 상위 10위 안에 들어가는 뛰어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 싱가포르 대회 최종 결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지난 1일 진행된 HSBC 월드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유해란은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하며 72타(이븐파)를 쳤다. 합계 278타(10언더파)로 6위를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만 해도 1위와 1타 차이로 공동 3위에 올라 우승 가능성을 보였지만, 마지막 타수를 줄이지 못해 아쉽게 우승은 놓쳤다.
▶ 꾸준한 상위권 행진
하지만 유해란은 시즌 개막전부터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공동 9위
• 혼다 타일랜드 대회: 공동 10위
• 이번 싱가포르 대회: 6위 (시즌 최고 성적)
세 대회 연속으로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탄탄한 경기력을 입증했다.
▶ 최종 라운드 경기 내용
앞부분에서 2번 홀과 3번 홀에서 연달아 보기를 기록하는 13번 홀까지 타를 잃으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16번 홀에서 타를 줄인 후, 마지막 18번 홀에서 번째 샷을 홀에서 1미터 거리에 정확히 붙이면서 버디를 성공시켜 10언더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우승자 소식
이번 대회 우승은 호주의 해나 그린 선수에게 돌아갔다. 그린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274타(14언더파)를 기록했고, 2위인 미국의 오스턴 김(13언더파 275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약 6억 5천만 원)이며, 그린은 2024년 이후 2년 만에 대회에서 다시 우승하며 투어 통산 7번째 우승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