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농축 우라늄 보유량 급증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작전 결정 배경
지난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향해 군사 행동에 나선 것은 이란이 핵무기 제조 직전 단계까지 도달했다는 판단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이란 핵개발 협상의 굴곡진 역사
1980년대부터 프로그램을 추진해온 이란은 2015년 오바마 정부 시절 국제사회와 합의를 체결했습니다. 경제 제재 완화를 조건으로 핵개발 중단을 약속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에서 빠져나가면서 이란도 다시 우라늄 농축 작업을 재개했습니다.
바이든 정부가 협상 재개를 시도했으나 성과를 내지 못했고,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긴장이 더욱 고조되었습니다.
▶ 핵무기 제조 가능 물질 대량 확보
국제원자력기구 자료에 따르면 이란은 순도 60% 농축 우라늄을 440킬로그램 이상 보유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 정도 순도는 안에 무기용인 90% 수준으로 끌어올릴 있는 단계입니다.
미국 국방정보국은 이란이 핵폭탄 분량의 무기급 우라늄을 생산하는 데 일주일도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불과 사이에 농축 우라늄 보유량이 50%나 늘어났다는 사실입니다.
▶ 전국에 분산된 핵시설과 운반 수단
이란은 나탄즈와 포르도의 우라늄 농축 시설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10개 이상의 관련 시설을 운영 중입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이란이 신고하지 않은 장소에서도 활동을 벌였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이란은 2천 기의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갖추고 있어, 핵무기 완성 이를 실어 나를 운반 체계까지 확보한 상태입니다. 사거리는 최대 2천 킬로미터로 중동 지역 미군 기지와 이스라엘을 타격 범위 안에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