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활동하는 이란 출신 모델 호다 니쿠가 최근 SNS를 통해 자국 상황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십니다. 이란 사람들이 자국에 대한 군사 행동 소식에 복잡한 반응을 보이는지”라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니쿠는 “누구도 진정으로 전쟁을 원하지 않습니다”라고 전제하면서도, “하지만 이란 국민들은 47년이라는 세월 동안 말로 없는 고통을 겪어왔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정부에 대해서도 직접적인 의견을 표현했습니다.
“이란은 자원이 풍부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혜택이 국민에게 돌아가지 않았다”며, “국민들이 여러 차례 의견을 표현했지만 번번이 강경한 대응에 부딪혔다”고 전했습니다.
“자국민에게조차 폭력을 행사하는 정부가 위험한 무기를 손에 쥔다면 과연 안전하게 사용할 있을까요?”
2018년 이란 미인대회 상위권에 올랐던 니쿠는 현재 한국에서 모델, 방송인, 유튜버로 활동하며 자국의 현실을 알리는 힘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관련 영상을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해 공유하며 많은 사람들의 이해를 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에도 그녀는 한국 대중들을 향해 “이란의 상황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