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당국, 새로운 투자 상품 출시
금융위원회가 17일부터 새로운 제도를 시행합니다. 기업성장펀드라는 투자 상품이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될 예정입니다.
■ 기업성장펀드란 무엇인가?
아직 주식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회사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에 돈을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주식이나 펀드처럼 시장에서 실시간으로 사고팔 있어 편리합니다.
■ 어디에 투자하나?
펀드 자산의 60% 이상을 다음 기업들에 투자합니다:
• 상장되지 않은 벤처·혁신 기업
• 투자를 마친 벤처 투자조합
• 시가총액 2천억 이하의 작은 규모 상장 기업
단, 벤처 투자조합이나 코스닥 상장 기업은 전체의 30%까지만 투자할 있습니다.
■ 안전장치는?
위험이 투자 상품이기 때문에 자산의 10% 이상은 현금, 예금, 국채 같은 안전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한 회사 지분의 50%까지만 투자 가능하며, 펀드 전체 자산의 10%까지만 기업에 집중 투자할 있습니다.
■ 시장 거래 방식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어 일반 주식처럼 거래됩니다. 2006년 이후 20년 만에 펀드가 코스닥에 상장되는 것입니다.
일반 주식과 동일하게 관리종목 지정이나 상장 폐지 절차도 적용됩니다.
■ 공시 의무
펀드 자산의 5%가 넘는 투자나 처분이 있을 때, 또는 투자받은 기업에 부도·영업정지·합병 같은 중요한 일이 생기면 반드시 공시해야 합니다.
■ 혜택 사항
이 펀드에서 투자받은 비상장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할 기술평가에서 가산점을 받습니다. 투자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조치입니다.
■ 투자자 보호
최소 모집 금액은 300억 원이며, 최소 5년 이상 운영됩니다.
운용사도 책임감 있게 운영하도록 자체 자금을 투자해야 합니다:
• 600억 이하 펀드: 5% (최대 30억 원)
• 600억 초과 펀드: 초과분의 1%
투자심의위원회를 만들고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를 받아 성장 가능성과 위험을 분석한 투자해야 합니다.
■ 일정
한국거래소는 4월까지 시스템을 준비합니다. 자산운용사들은 금융감독원과 거래소의 심사를 거쳐 일반 국민에게 펀드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혁신기업에 투자 자금을 공급하면서도 일반 투자자를 보호하는 중점을 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