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응하겠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재정경제부 수장은 4일, 국내 주식시장이 크게 흔들리는 상황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가 12% 급락, 외부 요인이 주된 원인
구 부총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의 기본 체력보다는 외부에서 발생한 충격이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상황이 시장의 불안감을 키웠고, 이것이 주식과 환율 시장에 파장을 일으켰다고 분석했습니다.
이틀 만에 1,200포인트 하락
이날 코스피는 거래일보다 698포인트(12.06%) 떨어진 5,093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주 6,244였던 지수가 이틀 만에 1,200포인트 가까이 내려간 것입니다.
환율 역시 요동쳤습니다. 전날 거래에서는 1,500원을 넘어섰고, 이날도 1,484원까지 치솟았다가 오후에 다소 진정되어 1,470원대에서 마무리됐습니다.
위기 대응 체계는 탄탄하다
구 부총리는 “비축유와 경제 공급망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우리 정부의 능력은 단단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실시간으로 경제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며 “관계 부처들과 함께 필요한 대책을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불안해하지 않으시도록 침착하게 대응하겠습니다”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