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늘 또는 내일 새벽 결정
4년 지역선거 당시 후보 지명을 조건으로 1억원을 주고받은 의혹을 받는 무소속 강선우 국회의원과 전직 서울시의원 김경씨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법원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에 김씨의 영장심사가 먼저 진행되고, 오후 2시 30분부터는 의원의 심사가 이어집니다. 사람 모두 원래 소속되어 있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상태입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2022년 1월 서울 용산의 특급호텔 1층에서 의원이 김씨로부터 시의원 후보 공천 대가로 1억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주장은 정반대입니다.
강 의원 측은 “당시 쇼핑백을 받았지만 안에 현금이 들어있는지 전혀 몰랐고, 나중에 알게 즉시 돌려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김씨는 올해 1월 스스로 경찰에 자수하며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작년 수사가 시작되자 미국으로 떠났고 메신저 계정을 삭제했다가 다시 만드는 의혹을 부인하려던 태도에서 완전히 입장을 바꾼 것입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5일 사람에 대한 체포영장을 검찰에 요청했으며, 현역 의원인 의원의 경우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통과된 다음날인 지난달 25일 영장심사 일정이 확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