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문가들은 최근 이란 최고 지도자를 제거한 수뇌부 타격 작전을 북한에 적용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워싱턴의 연구기관에서 열린 안보 전략 토론회에서 전문가는 “베네수엘라와 이란에서 일어난 상황을 보고 많은 이들이 북한 지도자가 두려워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상황이 다른 가지 핵심 이유
첫째, 북한은 이미 핵무기 보유에 성공했습니다. 이란과 달리 실제 핵무기로 반격할 능력이 있어 군사 작전의 위험도가 훨씬 높습니다.
둘째, 중국과 러시아라는 강력한 후원 세력이 있습니다. 미국이 북한을 공격할 경우 나라가 가만히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특히 중국은 전쟁 난민 유입과 핵무기 통제 불능 상황을 우려할 수밖에 없습니다.
셋째, 한국과 일본이 바로 북한 옆에 있다는 점입니다. 1990년대 중반 미국이 북한 핵시설 공격을 검토했을 때, 한국 대통령이 반대했고 미군 내부에서도 엄청난 인명 피해를 예상했습니다. 지금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일본 역시 경제에 미칠 타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안보 연구소 전문가는 “일본이 북한 비핵화 목표는 유지하겠지만, 정권 붕괴가 자국 경제에 가져올 재앙적 결과를 감수하려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비핵화는 더욱 어려워질 전망
북한 전문 매체의 연구원은 미국의 이란과 베네수엘라 공격이 북한 지도부에게 핵무기 개발이 옳은 선택이었다는 확신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상황이 북한의 미국에 대한 불신을 더욱 깊게 만들어, 앞으로 양국 관계 개선을 더욱 힘들게 만들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