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보호 관련 법규 위반으로 8명 체포
경찰 당국이 “가벼운 위반이 아니다”라며 사회적 피해 심각성 강조
서울 도심 지역에서 무단 광고물 대량 배포한 조직 리더 구속
지금까지 단순 위반으로 처리되던 광고물 무단 살포 사건에서 주범이 구속된 것은 이번이 최초 사례입니다.
서울 경찰은 청소년 보호 관련 법률 위반 등의 이유로 광고지 배포자와 업소 운영자 8명을 붙잡았으며, 그중 조직을 이끈 A씨를 구속해 검찰에 보냈다고 6일 발표했습니다.
▶ 사건 개요
이들은 2024년부터 올해까지 서울 도심 번화가에 성인 유흥업소 관련 선정적 내용이 담긴 광고지를 대규모로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광고지 제작 업체를 조사하는 A씨가 단속을 피하기 위해 경기도 부천과 일산 지역에 배포할 광고물 제작을 요청한 사실을 확인하고 추적 끝에 체포했습니다.
A씨는 과거에도 같은 위반 행위로 차례 적발된 기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경찰청 담당자는 “무단 광고물 배포는 이제 가벼운 범죄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배포자는 물론 제작 중개인, 인쇄 업체, 의뢰인까지 모두 엄정하게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