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리(21세)와 최민정(28세)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미터 경기에서 나란히 결승 무대에 올랐습니다.
21일 한국 시간 기준,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아이스스케이팅 경기장에서 펼쳐진 준결승 경기에서 선수 모두 빼어난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최민정은 3조 경기에 출전해 2분 20초 984라는 기록으로 조별 1위를 차지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김길리 역시 1조 경기에서 2분 29초 38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친 노도희(31세) 선수는 아쉽게도 벨기에의 한나 데스멋 선수가 추월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접촉으로 넘어지면서 결승 진출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최민정의 3연속 우승 도전
최민정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특별한 기록에 도전합니다. 그녀는 2018년 평창 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이미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번에 금메달을 따낸다면 무려 3회 연속 우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금메달 획득 전이경 선수를 제치고 대한민국 동계올림픽 역사상 최다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김길리의 번째 메달 사냥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김길리 선수는 벌써 개의 메달을 손에 넣었습니다. 여자 1000미터 종목에서 동메달을, 3000미터 계주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며 신인답지 않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번 1500미터 결승전에서 메달을 따낸다면 이번 대회에서만 번째 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루게 됩니다.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보여준 그녀의 기량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선수 모두 조별 1위로 결승에 진출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었습니다. 결승전에서 펼쳐질 선수의 경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