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프리스타일 스키 대표 선수인 구아이링이 빅에어 종목에서 2연속 우승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지난 16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개최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빅에어 결승전에서 그녀는 179점을 획득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의 메건 올덤 선수가 180.75점으로 1위를 차지하면서, 구아이링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구아이링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처음 선보인 빅에어 종목의 번째 금메달리스트입니다. 대회에서 그녀는 하프파이프와 빅에어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한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밀라노 올림픽에서는 지난 9일 슬로프스타일 경기에 이어 빅에어 종목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아직까지 금메달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빅에어란?
하나의 점프대에서 높이 도약한 점프 동작, 회전 기술, 착지 완성도, 비행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경기 방식입니다.
결승전은 3번의 시기를 진행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두 차례 시기의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합니다.
구아이링은 1차 시기에서 90점으로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하지만 2차 시기에서 61.25점으로 부진했고, 3차 시기에서 89점을 획득했지만 아쉽게도 역부족이었습니다. 반면 메건 올덤은 1차와 2차 시기에서 이미 합계 180.75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확정지었습니다.
구아이링은 아직 남은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다시 한번 금메달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한편, 금메달을 차지한 메건 올덤은 이번 대회 슬로프스타일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어 빅에어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자신의 번째 올림픽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습니다. 개최국 이탈리아의 플로라 타바넬리는 178.25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