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을 왜곡하는 범죄 등, 헌법 정치의 끝을 알리는 날로 남을 것”
국민의힘은 오는 3일부터 걸어서 항의하는 투쟁 활동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26일 국회 본관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장동혁 대표가 발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국민의힘의 장동혁 대표는 2일,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여 국회를 통과시킨 ‘사법 개혁 3개 법안’(법 왜곡 범죄, 재판에 대한 이의 제도, 대법관 늘리기)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사용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 역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요청하며, 다음 날부터 걸어서 항의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사법 개혁 3개 법안이 최종적으로 통과된 2026년 3월 1일은 대한민국 헌법 정치가 끝나는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사법 분야의 3대 나쁜 법안을 제안하고 찬성한 모든 국회의원들의 이름이 우리 역사에 영원히 부끄러움으로 남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 대통령에게 조금이라도 양심이 남아 있다면 3개의 나쁜 법안 모두에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며 “그것이 대통령에게 주어진 헌법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와 여당이 주도하여 대한민국이 독재 국가로 향하고 있다는 주장도 펼쳤다.
장 대표는 “우리는 베네수엘라의 독재자에 이어 이란 독재자의 마지막을 목격했다”며 “이재명 정권도 지금 순간 독재의 길로 나아가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설마 했던 일들이 모두 현실이 되었다. 대한민국에서 법원은 완전히 정권의 통제 아래 놓이게 되었다”며 “1919년 3월 1일이 나라의 독립을 여는 시작이었다면, 2026년 3월 1일은 대한민국 헌법 정치가 끝나는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다시 한번 요구했다. 그리고 3일부터 걸어서 항의 투쟁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했다.
송 원내대표는 “대통령과 민주당이 법원을 파괴하는 함께하고 있다는 것은 국민 모두가 알고 있다”며 “그럼에도 재검토 요구권 행사를 요청하는 것은 대통령에게 대통령으로서의 책임을 무겁게 인식하라는 요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민주 공화국을 지키는 투쟁의 번째 행동으로 내일 법원 파괴 나쁜 법안 철폐를 위한 국민께 호소하는 걷기 행진을 전개한다”며 “뜻을 함께하는 많은 국민께서도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