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여행을 사랑하는 여러분을 위한 건강 정보를 전해드립니다.
요즘 휴일이나 연휴를 활용한 해외여행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동남아 지역 –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등은 저렴한 비용과 맛있는 음식, 멋진 풍경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하지만 이 지역들은 말라리아 발생 구역이기 때문에 준비 없이 떠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 말라리아는 어떤 병인가요?
말라리아는 기생충의 일종인 원충이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모기에 물리면 원충이 간에서 증식하여 온몸으로 퍼지게 되는데, 심각한 경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쇼크 상태로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라오스에서 근무 중 말라리아에 감염된 경험이 있고, 아프리카에서 이 병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분도 계셨습니다.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감염병입니다.
■ 동남아 여행 시 예방 방법
싱가포르와 브루나이를 제외한 동남아 전 지역에서 말라리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주요 도시나 수도권 지역은 비교적 안전한 편입니다.
동남아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대부분 삼일열 말라리아로 치명적이지 않지만, 드물게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열대열 말라리아도 존재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말라리아 발생 지역 방문 시 여행 기간, 시기, 목적, 숙박 장소에 따라 항말라리아 약을 미리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장기 체류의 경우 약을 계속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말라리아 약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내성 문제로 아무 약이나 먹어서는 안 됩니다. 독시사이클린이나 메플로퀸 같은 약은 출국 전 처방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여 본인의 건강 상태와 여행 계획에 맞는 약을 처방받으시기 바랍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모기 차단
말라리아 예방의 핵심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입니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기생충 질환으로,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해외 여행 후 콧물이나 기침 없이 열이 나면서 온몸이 아프거나 소변 색이 붉게 변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말라리아 증상은 단순 피로와는 다릅니다. 꼭 기억하시고 이상 증상 발견 시 신속히 대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