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진행된 영화 ‘극장의 시간들’ 언론 간담회
뮤지션으로 활동해온 원슈타인이 배우로서 걸음을 내디뎠다.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종필, 윤가은, 장건재 감독과 함께 배우 김대명, 원슈타인, 이수경, 홍사빈, 고아성, 장혜진, 김연교가 자리했다.
‘극장의 시간들’은 감독이 만든 짧은 영화 편을 하나로 묶은 작품이다. 영화관과 영화에 대한 애정을 담은 작품은 관객, 감독, 배우 여러 인물의 시선으로 극장에서 경험한 특별한 순간과 기억을 되살린다.
독특한 목소리와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원슈타인은 번째 에피소드 ‘침팬지’에서 예술 영화관을 방문한 영화에 빠지는 청년 ‘고도’ 역할을 처음 맡았다. 이종필 감독이 만든 ‘침팬지’는 2000년 광화문을 배경으로 우연히 만난 친구가 신비로운 침팬지 이야기에 빠져드는 내용을 그렸다.
캐스팅 뒷이야기
“이종필 감독님이 김대명 선배님과 비슷한 배우를 찾던 중, 팬이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이름을 발견하고 연락을 주셨다고 합니다.”
첫 연기 소감
“캐릭터가 느끼는 감정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경험과 겹치는 지점도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열심히 해보고 싶습니다.”
영화 ‘극장의 시간들’은 오는 18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