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형 간염, 여행 전 꼭 확인하세요
동남아 여행을 계획 중이신가요? 그렇다면 출발 전 반드시 ‘간 건강’을 체크해야 합니다.
왜 지금 에이형 간염이 문제일까요?
최근 우리나라에서 에이형 간염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20~40대 연령층에서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50대 이상은 어린 시절 자연스럽게 감염되어 면역을 갖고 있지만, 위생 환경이 개선된 환경에서 자란 젊은 세대는 항체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2013년 이후 태어난 아이들은 국가 예방접종을 받지만, 현재 해외여행을 많이 가는 20~40대는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디서 감염될 위험이 높을까?
동남아시아 지역의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감염 위험이 큽니다.
인도의 유명한 강은 종교적으로 신성하게 여겨지지만, 여러 오염물질과 중금속이 섞여 있습니다. 사람들이 목욕하고 세탁하며 위생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베트남은 물이 풍부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유엔이 지정한 물 부족 국가입니다. 오염된 물이 많아 수인성 질병 감염에 주의해야 합니다.
현지에서는 손 씻기, 음식 위생 관념이 우리와 다를 수 있습니다. 생수만 마시고 얼음도 조심해야 합니다.
어른이 걸리면 더 위험합니다
5세 미만 어린이는 가볍게 지나가지만, 성인은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열, 메스꺼움, 배 아픔은 물론 간 기능이 급격히 나빠지면서 피부가 노래지는 황달, 신장 문제, 담낭 염증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간 이식이 필요하거나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예방은 어떻게 하나요?
예방접종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총 2회 접종 (6개월 간격)
• 20~30대는 검사 없이 바로 접종 권장
• 30대 이상은 항체 검사 후 접종
• 평생 면역 획득 가능
해외여행이 아니더라도 국내에서도 감염 사례가 있으니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타 감염 경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 외에도 혈액을 통한 감염도 가능합니다. 비위생적인 주사기 공유, 특정 성접촉 등도 위험 요인입니다.
여행 전 간 건강 체크, 예방접종으로 안전한 여행을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