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 소식통 2명의 증언
미국 뉴욕타임스가 현지시간 5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란이 최고 권력자인 알리 하메네이의 뒤를 이을 인물 발표를 당분간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발표 연기의 주된 이유는 보안상의 위협 때문입니다. 이란 정부는 후계자로 지목될 인물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표적이 가능성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차기 지도자 후보와 국제 반응
하메네이의 둘째 아들인 모즈타바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나, 그의 안전 문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같은 언론 매체 액시오스와의 대담에서 모즈타바를 후계자로 “인정할 없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그를 “급이 낮은 인물”이라고 폄하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카츠 국방장관 역시 소셜미디어를 통해 “하메네이를 대체하는 누구든 제거 대상 명단에 오를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현재 이란의 상황
미국과 이스라엘의 연이은 공습으로 하메네이를 포함한 이란의 고위 인사들과 국경 방어 핵심 관계자 상당수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 최고법원 수장, 의회 지도층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모즈타바가 최종적으로 최고 권력자 자리에 오르면, 이란은 기존의 강경 노선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는 공식 직책 없이도 이란 혁명수비대와 민병대 조직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